목포지방해양경찰본부 목포해양경찰서에서는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인해 서남해 주요 항로등에 대형 고목등이 휩쓸려 내려와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을 위해 출동 함정 및 헬기를 이용 쓰레기 수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1일 전했다.20일에는 출동함정 3003함은 신안군 대흑산도 남동 14km 해상에서 떠다니는 길이 6m X 지름 1m의 대형 고목을 수거했다.경정 장성수 3003함장은 “떠다니는 고목은 해상에 지뢰와 같아 항해하는 선박 안전에 위험을 줄뿐만 아니라 특히 선박의 추진기 역할을 하는 스크류에 부딪 칠시에는 대형 해난사고로 이어질수 있다”고 말했다.특히 목포해경은 경비정을 동원 여름피서철을 맞아 서남해 관광지로 떠나는 여객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항로 주변에 쓰레기 수거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또한 목포지방해양경찰본부에서는 목포하당 평화광장 앞 해상 등 태풍등으로 밀려온 각종 쓰레기 109톤을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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