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경찰본부 목포해양경찰서에서는 7일 오전 8시 35분경 신안군 지도읍 수도 북동 5km 해상에서 신해 5호(101톤, 목포선적)가 추진기(스크류)에 로프가 감겨 표류 중 하계 특별수송 중 해상구조 임무 수행중인 목포해경 경비정이 구조하였다.위 여객선 신해 5호는 신안군 지도읍 봉리 선착장에서 출항, 영광군 낙월도로 항해중 추진기에 로프가 감긴 감겨 표류 중 이었으며 선장 홍00씨(62세, 목포시 용당동) 등 승무원 4명과 승객 4명 등 차량 4대가 적재되어 승선 중이었다.여객선 신해 5호는 표류 1시간 35분여 만에 신안군 지도읍 참도 선착장 안전지대로 예인되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폐그물에 의해 스크류 장애가 온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중이다.교통계장 경위 지영선에 따르면 “특별수송대책본부를 목포운항관리실에 설치 운영하여 여객선 안전운항 및 기상악화시 선박통제업무 등 안전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중이다”며 “여객선의 고장이나 외부요인으로 안전에 지장이 있을시 특별수송대책본부에 연락을 하면 해경에 의해 바로 구조될수 있다”고 여객선사 및 선장에게 전했다.한편, 목포해경은 하계 특별 수송철을 맞아 7월 21일부터 8월 15일까지 26일간 하계 피서철 여객선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여객수송 안전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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