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평가 결과, 팀당 평균 1백50만원 수준 소비...관광지 홍보도
‘전남도 100경(景) 투어 스탬프 랠리’가 주민소득 창출 및 남도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16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끝난 ‘제1회 전남도 100경(景) 투어 스탬프 랠리’를 평가한 결과, 전국 151개 팀 387명이 참가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특히, 도는 랠리 기간동안 팀당 평균 1백50만원 수준으로 숙박과 식비 등의 비용을 지출한 것으로 파악했다.이에 따라, 참가자 전원을 통틀어 소비한 비용이 대략 2억2천650만원에 달해 지역주민 소득창출에 적지않은 도움을 준 것으로 집계됐다.아울러, 남도의 우수한 관광지를 전국의 관광객들이 직접 참가함으로써 실질적으로 외래관광객 유치 증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실제로, 박규영 씨(34·대구시 북구)는 “이번 기회를 통해 전남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정말 아름다운 곳들이 많이 있어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또, 변종만 씨(50·충북 청주시)는 “멀리만 느껴졌던 전남이 이번에 와 보니 정감이 가고 따뜻한 인심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도는 ‘전남도 100경(景) 투어 스탬프 랠리’를 지속적으로 실시, 전국의 관광객들이 남도의 우수 관광자원을 보고 다시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관광활성화를 적극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한편,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는 2인 이상으로 1개 팀을 만들어 팀끼리 자유롭게 전남 100경중 내륙중심의 관광지 60경을 투어하면서 스탬프를 가장 많이 받아오는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번 대회 대상은 김찬중 씨(광주시 동구) 등 2명으로 구성된 ‘전라도팀’이 대상을 차치, 경승용차를 경품으로 받는 등 모두 6개 팀이 수상했다. 전남취재본부 김선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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