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유비쿼터스 도시를 지향하는 ‘과학문화도시, 부산’에서 IT 축제의 진수를 보여드립니다. ‘2005APEC 정상회의’성공 개최도시 부산, 국제적 유비쿼터스 도시 부산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 IT기업 제품 전시회를 통한 제품홍보 및 마케팅과 투자증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06 IT EXPO BUSAN’이 내일(9.13) 개막식을 갖고, 16일까지 4일간 BEXCO 전시장에서 IT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부산광역시와 정보통신부가 공동주최하고,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BEXCO, 전자신문이 공동주관하는 ‘2006 IT EXPO BUSAN’은 ‘Life with U!’을 슬로건으로, 자연스럽게 생활 속으로 파고드는 유비쿼터스 환경이 핵심 테마이며, 지역유망업체 및 역외·해외업체 등 191개사 504부스(4,008평) 규모로 전시된다. 특히, 올해에는 행사규모를 지난해보다 약 2배정도로 확대하여 국제행사로서의 면모를 갖추었으며, SONY·HP·MS 등 다국적 기업이 참가하여 대형부스를 운영하고, 'U-Port'관을 통한 지역특성화 분야를 강조하였다. 또한, 지역 기업들의 분야별 공동관 구성을 통한 규모확대를 도모하여 지역 경제활성화는 물론, IT 비즈니스 도시 부산에 대한 이미지를 향상시키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부산시 포스트APEC 프로젝트’와 ‘산업자원부 국제유망전시회’로 선정되면서 그 의미가 더욱 커졌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유망업체 80개사와 역외·해외업체 220개사가 참여하며, IT제품 220부스와 유관기관(대학) 80부스로 구성될 예정이다. 전시관은 △유비쿼터스 △이동통신/DMB △해외/다국적기업 △디지털 가전 △지원기관 및 대학구역 등으로 나뉘어 선보인다. 또한, 행사기간 중에는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이벤트가 펼쳐지는데 △시장배게임대회(9.13-16) △국내·해외바이어 상담회(9.14-15) △멀티미디어 학술 워크샵(9.14) △부산IT/CT산업활성화정책 토론회(9.15) △교육정보화 세미나(9.15) △디지털콘텐츠 및 캐릭터 공모전(9.13-16) △백지영 미니콘서트(9.16) 등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로 꾸며진다. 한편, 내일(9.13) 개막식은 해군악대 및 B-BOYS 야외공연 등 식전행사로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고, 오전 11시 BEXCO 2·3 전시관에서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한 노준형 정보통신부장관, 이유종 부·울중기청장,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유재성 마이크로소프트코리아 대표이사 등 주요인사와 지역 IT벤처기업 대표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현황보고가 있고, 전시장을 둘러보며 전시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IT EXPO BUSAN’은 부산시가 지역 IT기업의 신제품 홍보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해 지난 1998년부터 지자체 최초로 매년 개최해온 ‘부산벤처플라자’를 지난해(2005년) IT전문 전시회로 확대 추진하게 된 것으로서, IT 중심도시 부산과 U-City 부산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있는 국제적인 IT종합전시회이며, 선진기술 소개로 국내업체의 개발경쟁력을 제고하고, 출품업체 상호간의 정보교환에 의한 기술개발 향상은 물론, 첨단 IT제품 전시 및 정보교류 통해 지역 IT산업 재도약의 기반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난해 ‘2005APEC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따른 부산의 높아진 도시브랜드와 ‘U-city 부산’의 IT도시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부산지역 IT산업의 저변확대 및 관련기업의 마케팅과 투자증진 기회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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