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개 업체 143개 품목 참가...65만불 판매와 수출계약 성과 기대
전남도는 19일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 미국 LA와 샌프란시스코에서 전남 농수특산물 판촉행사와 현지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해외 농수특산물 판촉과 수출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이번 판촉단에 참가하는 업체는 모두 15개사로 전남 우수 농수산물 143개 품목을 미국시장에 선보일 계획으로 있다. 이에 따라, 현지 해외동포가 제일 선호하는 김치.젓갈류, 김, 미역.다시마 수출업체 3개사와 시장 개척활동 경험은 있으나 수출이 활성화되지 않은 6개 수출업체가 참여한다. 또, 미 서부지역에 처음으로 해외 마케팅에 참여하는 ▲장흥 청매원(매실제품) ▲순천 명설차(녹차) ▲나주 가보농산(프로폴리스, 기능성 꿀차) ▲화순 한우물(불미나리 제품) ▲나주 샬롬산업(신선초 제품) ▲여수 금호 갓김치(돌산갓) 등 6개 업체이다. LA(9월20~26일)에서는 참관 인원이 총 30만명 규모이고 해외 동포 행사 중 제일 큰 행사인 ‘제33회 LA 한국의 날 축제’에서 농수산물 판촉 활동과 농수산물유통공사 LA지사와 공동으로 한국식품 수입바이어 30명을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게 된다. 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참가하게 되는데, 지난해 축제장내 200여개 부스 중에서 전남 농수특산물 판촉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샌프란시스코(9월27~10월2일)에서는 한인 밀집지역인 산호세지역의 한국마켓에서의 판촉행사와 전남도 명예수출 에이전트인 김효완(북가주 해외한인무역협회 회장)과 공동으로 한국식품 바이어 20명을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게 된다. 도는 이번 LA와 샌프란시스코에서의 농수산물 해외판촉 활동을 통해 65만불 가량의 농수특산물 현장판매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광주 박 경 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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