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기준, 광주시의 광업 및 제조업체의 종사자수와 출하액이 광역시중 가장 높은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의 종사자 5명이상 광업.제조업체수는 총 2,105개이며, 월평균 종사자수는 60,869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2004년에 비해 업체수는 1.4%(30개)증가하였고, 월평균 종사자수는 4.0%(2,329명)가 증가하여 광역시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전국 117,749개 사업체의 1.8%, 2,880,774명 종사자의 2.1%를 차지하였다. 출하액은 169,120억원, 생산액은 168,420억원으로 2004년에 비해 각각 29.6%(38,660억원), 27.3%(36,170억원)가 증가하여 전국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사업체수 현황 사업체수 구성비를 보면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20.5%, 조립금속제품 제조업 15.8%,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 9.4%,기타 전기기계 및 전기변환장치 제조업이 7.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분류별로 보면 전년대비 전자부품.영상.음향 및 통신장비(27.1%),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6.7%),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6.0%) 등이 증가한 반면, 화합물 및 화학제품 제조업(-14.3%), 제1차금속산업(-7.7%), 음.식료품 제조업(-5.0%) 등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광주 사회2부 박 경 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