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노동청(청장 박승태)은 금년 8월말 현재 사업장에 재직하고 있는 근로자에 대한 직업훈련 지원자수가 26천명으로 전년 동기 17천명에 비해 52.9% 증가하였으며, 지원금액은 5,119백만원으로 전년 3,231백만원에 비해 58.4% 증가 하였다고 밝혔다. 이와 같이 재직근로자 직업훈련 참여실적이 대폭 증가한 것은 사업주가 훈련비용을 부담하여 재직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실시하는 경우에 소요된 비용을 지방노동청에서 지원하여 주고, 동 훈련을 받은 경우 직무능력이 향상되어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근로자 스스로 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직무교육과정, 정보화과정, 외국어과정을 수강하는 경우 수강료 전액 또는 일부 지원해 주는 것이 그 주요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중소기업에서 직업훈련을 실시하거나, 단시간근로자, 파견근로자 등 비정규직 근로자 스스로 소정의 과정을 수강하는 경우에는 수강료의 100%(외국어 80%)를 지원하여 주고 있으므로 계속 직업훈련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지방노동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근로자의 직업에 필요한 직무수행능력을 습득․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훈련과정을 운영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광주 이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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