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해직당직자인 김성환 前공보국장은 10월 17일 광주지방노동청에 임금체불,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를 내용으로 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열린우리당 전남도당(위원장 유선호)은 지난 7월 4일 아무런 사전 예고없이 구조조정을 이유로 사무처 유급 상근 당직자 전원에게 사직서를 제출하게 하고 그중 1명만을 선별적으로 채용하고 새로운 직원들을 신규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진정서를 제출한 김 前국장의 말에 따르면 열린우리당 전남도당은 해고한 전체직원들의 6,7월 임금 및 해고예고수당, 퇴직금 등도 체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前국장의 진정에 이어 같은 시기에 해고당한 다른 당직자들도 진정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광주 이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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