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0.21(토) 14:00~ 공사완료('07.11월말)까지 차량통제 실시, 경부선 철도건설목 입체화사업에 따른 지하차도(L=178m, B=7.5~14.3m) 설치, 보행자의 건널목 통행 및 건널목을 통과하지 않는 부산진시장 …
경부선 철도건널목 입체화사업으로 시행중인 ‘범2 건널목 지하차도 설치공사’의 본격적인 지하구조물 설치공사를 위해 범일동 부산진시장로구간(부산진시장 사거리에서 범일철길 삼거리간)의 철길건널목을 내일(10.21) 오후 2시부터 전면차단하고, 차량 우회 통행을 실시한다. ‘범2 건널목 지하차도 설치공사’ 총 시행 구간은 연장 241m, 폭 26.5m~ 36m, 왕복 4차로이며, 지하차도 부분은 연장 178m, 폭 7.5m 왕복 2차로로 계획되어 있으며, 오는 2007년 11월말 준공 예정이다. 이번 건널목을 통과하는 차량통행 전면차단에 따른 차량우회로 다소 이용에 불편이 예상되나, 보행자들은 평상시와 같이 건널목 통과가 가능하며, 건널목을 통과하지 않는 부산진시장 주변 주차장이용 진입차량들도 통행이 가능하다. 아울러, 기존 도로를 운행하던 운전자들은 주변에 설치되어 있는 교통 안내판에 따라 차량을 우회(진시장 →자성대교차로 →좌천삼거리→삼일극장 운영)하여 운행하여야 한다. ‘철도건널목 입체화사업’은 건널목개량촉진법에 의하여 지난 2003년 8월 한국철도공사 영남지역본부와 입체화사업 협약을 체결하여 국비분담 75% 및 시비분담 25%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로와 철도가 평면 교차하는 경부선 철도건널목을 입체화하여 건널목 횡단보행자 및 차량의 안전사고를 근원적으로 예방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범2 건널목 지하차도설치’ 공사는 지난 2005년 3월 착공하여 오는 2007년 11월 27일 준공 예정으로 있다. 시에서는 지하차도건설을 위해 지장물 철거작업을 금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본선구간 지장건물 20동을 철거완료하고, 철도건널목에 설치된 경고등, 차단기, 감지기등 각종 지장물과 기존도로에 설치된 상수도관 500mm등 지장물 이설작업을 시행중에 있으며, 본격적인 철길하부 통과구조물 설치를 위해 오는 10월 21일부터 범2 철도건널목 통과차량에 대한 전면통제를 실시한다 그간 매일 280대 이상의 열차운행으로 철길 건널목이 수시로 폐쇄되어 건널목 통과 차량운전자들과 시장을 이용하는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나, 이번 지하차도 공사가 완료되면 건널목 통행불편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출퇴근시간의 차량 혼잡으로 인한 교통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인해 불편을 겪을 시민들에게 많은 애정과 관심을 당부하고, 평소 이곳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의 주변에 설치되어 있는 교통 안내판에 따라 우회통행 및 안전통행에 유의해 줄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부산취재 김성계기자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