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노동청은 올해 지역의 노사가 공동으로 비정규직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직업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1억5천만원(목표인원 330명)의 예산을 투입해 노사공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노사공동훈련은 ’06년 신규사업으로 노사의 관심을 근로자의 직무능력개발로 유도하고 지역의 고용 및 인적자원개발 정책에 노사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업이다. 현재 한국노총광주지역본부에 예산을 배정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비정규직근로자의 직무에 필요한 컴퓨터 관련 직종 등 4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06년 9월 현재 341명이 훈련에 참여하여 170명이 직무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한 후 훈련을 수료하였다. 광주지방노동청은 앞으로도 비정규직근로자와 취약계층의 직무수행능력을 습득․향상시키기 위해 노사공동훈련사업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며 더 많은 비정규직근로자들이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광주 이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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