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목포해경, 신안 비금 응급환자 긴급이송 -
목포지방해양경찰본부 목포해경에서는 11월 1일 오후 3시경 신안군 비금면 내촌리 자택에서 정○○(75세, 남)이 음주 후 제초제를 소주로 오인하여 음독 한 후 상태가 악화되어 긴급이송을 요청해옴에 따라경비정을 현지에 급파하여 환자 및 보호자 등 2명을 편승, 1일 22:10경 목포해경 전용부두에 도착하여 중앙병원 구급차에 인계하였다.병원 관계자에 의하면 응급환자 정모씨가 마신 제초제는 제초제 중에서도 치사율이 높은 것이라며, 의식은 있으나 위독한 상태라고 말했다.한편, 목포해양경찰서에서는 선박 및 도서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헬기 및 함정을 이용, 올해 들어 현재까지 응급환자 73회 77명을 이송 귀중한 생명을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전남 김선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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