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경찰본부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수현)에서는 1일 19:30분께 신안군 흑산면 홍도 서방 40km 해상에서 목포선적 근해유자망 107근양호(29톤, 승선원 11명)가 조업지로 항해 중 스크류에 폐그물이 감겨 조난당한 것을 목포해양경찰서 경비함에 예인되어 대흑산도 내항까지 안전하게 구조하였다.위 어선은 10. 26. 17:00경 목포 동명항에서 조업차 출항하여 조업지로 이동 중 폐그물이 스크류에 감겨 조난되자 목포어업정보통신국을 경유 해경상황실에 구조요청을 했으며 해경은 2일 01:20분경 배타적경제수역내에서 경비 중이던 305함을 현지로 급파하여 구조하였다.흑산 해역은 조기풍년으로 목포를 비롯한 여수, 군산 등에서 많은 어선이 출어하여 응급환자 및 잦은 조난선이 발생하여 파시가 형성되고 있어 목포해경에서는 인근해역에 경비정을 배치하여 어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전남 김선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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