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경찰본부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수현)에서는 금일 10:20경 목포시 충무동 눌도 북방 1km 해상에서 유○○(64세, 남, 전남 목포시 용당동)씨와 부인 장○○(60세, 여)씨가 타고 조업하던 유성호(0.98톤, 목포선적, 연안복합, FRP)가 표류된 체 발견됨에 따라, 이 어선에 승선하여 낙지잡이를 하던 부부가 보이지 않아 실종으로 추정하고 인근해상을 긴급 수색 중이다고 전했다.목포해경에서는 헬기와 경비정 3척, 민간자율 구조선박 등 4척을 동원하여 표류선박 발견 해역을 집중수색하고 있다.같은 해역에 조업 중인 정○○호 선장 김○○씨의 언동에 의하면 실종으로 추정되는 유○○씨와 오늘 새벽 00시 30분에 조업중 어항 등을 문의하였다고 한다. 이 표류어선에는 낙지 100여마리, 휘발유 80리터, 방전된 핸드폰이 발견되었다. 목포해경서장은 수색중인 대원들에게 친 부모,형제를 찾는다는 생각으로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하였다.그리고 21:00경 익수자 추정위치 외각에 약300m 그물을 설치하여 익수자가 멀리 떠내려가지 않게 조치하였다.전남 김선배 기자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