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를 통한 스포츠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하여 대한테니스협회와 부산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2006부산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가 내일(11.4)부터 11.12까지 9일간 금정체육공원테니스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본 대회는 국내선수들의 국제프로대회 참가기회와 부산지역 테니스동호인 들의 수준 높은 국제프로대회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스포츠 도시 부산’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좋은 대회이다. 경기종목은 11.4(일) 10:00 단식 예선 1회전을 시작으로 남자단식(본선 32명, 예32명), 남자복식(본선 16조, 예선 4조) 경기가 진행되며, 11.12(일) 10:00에 단·복식 결승경기를 가진후 14:00경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9일간의 대회를 마감 한다. 경기 입장료는 무료이며,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경품추첨행사도 있어 테니스에 관심 있는 동호인이나 시민들 누구나 국제적인 테니스 경기를 가까이에서 관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대회는 지난 지난해(2005년) 제1회 대회를 개최하여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며, 종목은 남자 단식과 복식으로, 대회상금은 미화 총 75,000달러이다. 한편, 이번 대회의 선수단 환영은 11월 6일(월) 농심호텔에서 참가선수와 경기운영요원 등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며, 관중들을 위한 서비스차원에서 이번 대회의 경기 입장료는 무료이며, 테니스에 관심있는 동호인이나 시민들 누구나 국제적인 경기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부산 김성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