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30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 통해...동진 1호 등 7개품종 대상
국립종자관리소 함평지소(지소장 민주석)는 오는 12월 30일까지 내년에 재배할 벼 보급종자 7개 품종(3027톤)을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신청 받을 종자는 동진 1호, 남평, 동안, 일미, 호평, 새계화, 운광벼 등 7개 고품질 품종이다. 특히, 보급종 신청기간을 예년보다 한달정도 앞당겨 농업인의 품종 선택에 시간적 여유를 줌으로써 농가의 편의를 도모했다. 품종별 벼 보급종 공급 가능 물량이 한정돼 있어 조기 신청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농가공급 가격은 전년(3만5440원/20kg)에 비해 16%(5040원)정도 낮은 20kg포대당 3만400원으로 결정됐다. 벼 보급종은 철저한 포장관리와 엄격한 보증검사를 거친 종자이므로 다른 품종, 특히 이형주와 잡초성벼 등이 섞이지 않은 순도 높은 우량종자이다. 신청농가에 대한 종자공급은 단위지역 농협을 통해 내년 2~3월중에 실시되며, 도별.품종별 신청현황과 공급계획량 등은 국립종자관리소 홈페이지(www.seed.go.kr) ‘정부보급종신청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광주 박 경 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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