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노동청은 대기업 협력업체 근로자도 직무능력향상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6년 11월 22일 (수) 15:00 광주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기아자동차주식회사와 직업훈련 협약식을 체결하였다.그간 대기업은 좋은 훈련 시설과 장비를 가지고 소속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직업훈련을 실시하여 왔으나,협력업체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은 근로시간 및 사업의 영세성 등으로 인해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직업훈련을 받을 엄두를 내지 못하였다. 이에 광주지방노동청은 협력업체근로자도 대기업수준의 직업훈련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해온『직업훈련 Together』운동의 일환으로 기아자동차주식회사와 직업훈련 협약을 체결하였다. 『직업훈련 Together』운동에는 그간 삼성광주전자(주)와 금호타이어주식회사 등이 참여해 협력업체 근로자의 직업훈련 활성화에 기여하였으며 금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광주지방노동청은 이 지역 중소기업 근로자의 직업훈련을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다. 광주지방노동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업체 근로자가 직업훈련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대기업과『직업훈련 Together』협약체결을 계속 확대 할 계획이며기업 스스로가 원?하청간에 재직근로자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직업훈련을 실시할 경우 훈련비 우선 지급 등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광주 이광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