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1일 목포지방해양경찰본부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으로 격상됨에 따라, 11. 27일 호남동에 위치한 KT 목포지사 빌딩으로 청사 이전하여 11. 28일부터 정상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지난 4월, 해양경찰청에서 선진 해양경찰 강국으로 발돋음 하기위해 전국에 인천, 목포, 부산, 동해 등 4개 지방본부를 개청하여 지방본부 시대의 나래를 펼쳐오다가, 금년 11월 말에 지방본부 시대를 마감하고 3개의 지방청, 1개 직할서로 개편된다고 밝혔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조직은 4과, 1단, 1대, 19계로, 지방청장 직급은 경무관, 각 과장은 총경으로 구성되어 태안, 군산, 목포, 완도 등 4개 해양경찰서를 관할하게 된다. 한편,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는 ‘06. 12월 4일 지역 주민과 기관장을 초청하여 목포시 호남동 소재 KT 임시 청사에서 개청식을 가질 예정이다.전남 김선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