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수도 위상에 걸맞은 기초질서 확립에 앞장서겠습니다”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12월 1일 오후 시청대회의실에서 ‘빛고을 기초질서 지키기 봉사단’ 발대식을 갖는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광태 광주시장을 비롯 새마을회, 바르게살기 운동협의회, 자유총연맹 등 국민운동단체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67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빛고을기초질서지키기봉사단’은 “기초질서 지키기에 앞장서 각종 불법행위와 무질서를 생활속에서 추방함으로써 깨끗하고 질서있는 1등광주 건설의 초석이 되겠다”는 결의문을 채택할 계획이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광주가 진정한 1등광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선진화된 시민의식과 기초질서 확립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특히, 내년 전국체전과 디자인비엘날레등 여러 행사때 광주를 방문하는 외지인들에게 깨끗하고 친절한 1등 광주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최근 불법 주?정차, 불법 광고물, 불법 도로점용, 쓰레기 불법투기 등으로 시내 도로가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그 피해가 고스란히 시민 모두에게 돌아가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이번 봉사단 발족을 계기로 질서, 청결, 봉사 등 문화수도 위상에 걸맞은 1등시민의식이 조기에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발대식후 ‘빛고을기초질서지키기봉사단’은 상무지구 주요도로에서 불법 광고물과 방치된 쓰레기 제거 등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 광주 박 경 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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