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을 배달한다. 광주시와 청소년자원봉사센터는 12월 6일 오후 수능을 끝낸 광주석산고등학교 청소년봉사동아리「아카데미」회원 100여명이 서구 양3동 발산마을 장영심(78)댁외 6세대에 「사랑의연탄」을 배달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사랑의 연탄」을 배달하기 위해 市 공무원과 뜻있는 독지가로부터 350여만원을 모금하여 연탄 10,000여장을 구입, 어려운 청소년이나 홀로 사는 노인 43세대에 배달하게 되었다. 이번「사랑의 연탄」은 6일 서구 7세대를 시작으로 12일 남구 10세대, 14일 동구 9세대, 15일 북구 8세대, 16일 광산구 9세대 등에 10,000여장이 배달된다. 한편 광주시와 청소년자원봉세센터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더불어 살아가는 인보정신(隣保精神)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매년 각종 자원봉사활동에 청소년 4만 여명을 참여시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 광주 박 경 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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