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관련여부심사분과위원회 재구성이 난항을 겪고 있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심의위원회는 지난 10월 26일 관련여부심사분과위원 전원 사퇴로 빚어진 보상 업무 중단 사태를 조속히 정상화하기 위하여 11월 13일자로 광주.전남변호사회 등 6개 기관(단체)에 관련여부심사분과위원 10인을 추천 의뢰하였으나. 20여일이 지난 현재 3개 기관(단체) 4인만이 추천되고, 나머지 기관(단체)에서는 추천이 불가하다고 통보됨에 따라 위원회 재구성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미 관련여부심사분과위원으로 활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이 널리 알려지면서 심사위원으로 참여를 꺼림으로써 추천이 불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보상심의위원회는 조속한 시일 내에 보상업무를 정상화 시켜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분과위원회 구성에 어려움이 있어 해결방안 모색에 고심하고 있다. - 광주 박 경 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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