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출입국 관리법 위반사범 등 80건 적발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철원)는 최근 해상을 통한 선박의 이동이 잦아짐에 따라 밀수, 밀입국, 총기류 밀반입 등 국제성 범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기획수사반을 편성해 오는 12. 26일까지 특별단속을 펼친다. 단속대상은 ▲밀입국과 밀수, 마약 등 국제성 범죄 ▲불법총기류 밀반입 및 여권 위.변조 행위 ▲가짜 및 면세담배 불법 유통행위 ▲외국 수입 수산물 등 국내산 둔갑 판매사범 등 이다. 이에 따라 해상 밀입국 방지를 위해 취약 항포구 순찰 및 출입항 선박 검문검색 강화와 밀입국 신고요원 활동 강화로 첩보입수에 주력하고,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 유지와 외사 치안대상에 대한 형사활동을 주력할 방침이다. 또, 해상에서 국제성 범죄 발견이 용이한 선박 종사자와 어촌계, 바다지킴이, 명예해양오염감시원, 민간인대행신고소장 등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최고 1천만원까지 지급되는 밀입국 신고인 보상금 제도를 적극 홍보, 주민신고 협조체제를 견고하게 다지고 있다. 한편, 완도해경은 올 11월까지 출입국 관리법 위반사범, 수산물 품질관리법 위반사범 등 국제성 범죄 80건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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