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동안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뜻깊게 마무리하는 대회가 열렸다. 광주시는 7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자원봉사자,시민,학생등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6년도 광주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개인 20명과 7개 단체가 표창을 받았다. 정부포상으로 △광산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송현곤씨가 국민훈장 목련장을 △북구자원봉사자 부덕임 씨가 대통령 표창을 △광산 자원봉사센터 어울림국악봉사단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또 △서구 자원봉사자 남금자씨, 황경순씨 △남구 자원봉사자 이순자씨, 위현숙씨 △북구 자원봉사자 정해숙씨 △광산자원봉사자 김매자씨, 김진숙씨 △여성자원활동센터 자원봉사자 김귀애씨 △북구자원봉사센터 경로당여가봉사단이 행정자치부장관표창과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와함께 SK 텔레콤 서부지역본부 자원봉사자 우희정씨 등 15개 개인 및 단체가 광주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광주가 진정한 의미의 선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자원봉사가 건강한 사회를 열어가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인식이 확산되어야 한다”면서 “앞으로 자원봉사의 물결이 우리 사회 곳곳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자원봉사 활동의 체계화로 시민 참여율을 높여 더불어 잘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실현하고 건강한 사회분위기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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