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서장 윤동길)는 개인택시에 승차해 흉기로 위협, 금품을 강취하려했던 김○○(만39세,남)을 피해자가 직접 붙잡아 경찰에 인계,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다.수사관계자(강력1팀 경위 김기일)에 따르면 2006. 11. 24. 04:45경 목포시 옥암동 소재 ○○모텔앞에서 피해자 김○○(만53세,남)이 운행하는 개인택시에 승차하여 범행현장인 인적이 드문 옥암동 소재 ○○아파트 건설현장 앞 노상까지 가도록 한 후, 미리 준비한 흉기로 피해자를 위협, 금품을 강취하려 했으나 피해자가 피의자 김○○(만39세,남)이 위협하는 흉기를 직접 손으로 잡아 빼앗은 후, 피의자를 제압하여 하당지구대로 인계하였으며, 신병을 인계받아 피의자 김○○(만39세,남)에 대하여 조사를 벌인 결과 도박으로 돈을 잃어버린 후, 생활이 힘들어 금품을 강취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 김○○(만53세,남)에 대하여 경찰에서는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고, 피의자 김○○(만39세,남)에 대하여는 구속영장 신청후 여죄가 있는지 여부에 대하여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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