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방해양경찰청(지방청장 강성형)에서는 12일 02:30경 소흑산도 남동방 5마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군산선적 근해자망어선 옥천호(43톤, 선장 이종일)에서 투망작업중 어망에 걸려 왼쪽발목이 절단 과다한 출혈로 사경을 헤메던 선원 송산조(63세)를 비상대기중 이던 헬기(기장 경감 양덕현외3명)가 긴급 출동하여 목포시 소재 한국병원으로 긴급 후송하여 해상에서 조업중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을뻔 했던 어민의 생명을 구조하게 되었다. 서해지방청 관계자에 의하면, 이렇게 신속하게 해상사고 구조임무를 수행한 것은 지난 12월 4일 서남해권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개청하여 보유한 헬기를 긴급출동시켜 구조한 사례로 해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해상치안서비스를 확대하여 국민이 체감하고 신뢰하는 초일류 해상치안 기관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