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아카데미(대표 신관휘)가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마련했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동물아카데미는 1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동물공연에 평소 공연을 관람하기 어려운 복지시설아동등 425명을 초청하여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초청된 아동들은 전시동물인 오랑우탄, 아나콘다, 빨간다리 거북 등 300여종 1000여 마리 희귀동물과 함께 놀며 전래동화를 패러디한 코믹동물극도 관람하는 귀중한 체험의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동물아카데미 관계자는 “방학을 맞아 소년소녀가정, 신애원ㆍ애육원ㆍ성빈여사등 10여개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을 초청하게 되었다”면서 “시설아동들이 바르고 슬기롭게 자랄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주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물아카데미는 지난 1월 6일부터 오는 3월 4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동물들의 대반란!’, ‘나도이제 동물박사’,‘희귀동물 대탐험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동물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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