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미래의 강화농업을 이끌 전문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특색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화군농업대학 및 농업대학원 입학식이 3월 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안덕수 강화군수(대학장) 및 김인식 농촌 진흥청장, 기관.단체장, 입학생 등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강화군수는 입학식사에서 “향후 지역농업의 이정표가 여러분의 역할에 따라 달라지며, 배움에 정진하여 농업 혁신과 지역 변화를 선도하는 학생이 되어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어 김인식 농촌진흥청장의 “우리농업의 현실과 비전”이란 주제로 특별강의가 있었다.올해로 제9회째인 농업대학과 제2회째인 농업대학원의 신입생들은 “뱃지수여식”을 통해 농업대학(원)생이 되었음을 실감하고, 앞으로 1년간의 학업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올해 농업대학은 신설된 축산과 및 식량작물과, 원예과, 완초공예과 등 4개과 총 121명이 매주 목요일 4시간 총 40주간의 교육을 받게 되며, 농업대학원은 관광농업과, 벤처농업과 총 40명이 매주 금요일 4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농업대학원의 경우 유기농업 자격증 취득과정이 교과과정에 편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농업대학은 지난 1999년 설립이후 지난해까지 총 589명의 졸업생을 농업대학원은 지난해 1회 3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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