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박경선)에서는 2007년 5월부터 거동이 불편하여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줄 ‘노인돌보미’를 가정에 파견하는 ‘노인돌보미바우처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노인돌보미바우처사업’이란 만65세 이상의 노인중 가구, 소득, 재산 및 가구 여건 등을 고려하여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하여 식사.세면 도움, 옷 갈아입히기, 체위변경, 신체기능 유지∙ 증진, 화장실 이용 도움, 외출동행 등의 활동지원과 취사, 청소, 세탁, 생활필수품 구매 등 가사지원 활동을 제공하여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 및 가족의 사회경제적 활동기반을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노인돌보미 신청은 소득, 재산, 건강 및 부양여건 등을 고려하여 200명의 바우처 대상자를 선정한 후 선정된 대상자 1인당 월 205,500원을 지원해 줄 예정이며, 바우처로 선정된 대상자는 월 36천원을 부담하게 되면 월 27시간 상당의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제공받아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박경선 원미구청장은 이러한 시책은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사회안전망구축」역할에 크게 기여할 것이므로 관계자들이 관심을 갖고 차질 없이 준비 하라고 당부했다. 노인돌보미 신청은 2007년 4월 2일부터 ~ 4월 13일까지 거주지 동사무소에 주민생활지원과 (☎032-650-2356)로 문의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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