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에서는 다음달 4일까지 330㎡이상의 뷔페 및 대형 음식점 등 44개소에 대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최근 결혼 및 칠순, 돌잔치 등의 각종 행사가 빈번해짐에 따라 행사 취급 뷔페 및 대형음식점에서 대규모 식중독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이를 사전 예방하고자 군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 사항으로는 ▲식품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이행으로 무허가 및 무신고 제품사용 여부, 부패․변질 및 유통기한이 경과한 원료의 사용여부, 식자재 보관 및 조리실 청결관리 여부 ▲시설기준 준수 여부로는 식재료의 보존 및 보관기준에 적합한 온도유지를 위! 한 냉동․냉장시설 구비 여부, 조리장내 주방용 식기류 소독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에 대해서는 위생모 착용 등 청결 여부, 건강진단 실시여부 ▲준수사항 이행여부에 대해서는 지하수 사용시 수질검사 이행여부, 허가받거나 신고한 영업외의 다른 시설을 설치하여, 영업하는지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점검시 영업주 및 종사자에 대한 위생교육을 병행해 영업주 및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및 좋은식단 실천 안내, 식중독 예방 요령 및 식중독 발생 우려 식품 취급 방법, 남은 식품의 재사용 및 잔반의 적정 처리 등에 대해서 중점 교육도 실시한다. 군은 이번 점검 기간동안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계도 시정 조치하고, 고의적인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인터넷 등에 공개하며, 적발업소에 대해서는 이행여부 확인 등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식중독 등의 발생 원인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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