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구청장 조청식)에서는 지난 4월 6일 15:00시경 다급하게 걸려온 전화를 받고 즉각적인 위기가정 현장방문을 실시하여, 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하기로 하는 등 위기에 처한 주민을 신속하게 보호하여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사연인즉 수년간 사우나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생활해 오던 조모씨(여,51세)가 사우나 계단에서 내려오다 넘어져 크게 다친 상태로 병원에 이송되어 응급수술을 받아야 되는 처지였다.그리고 가족과는 관계가 단절되어 연락이 되지 않았으며 현재 신용불량자로서 소득, 재산이 전무한 상태이며, 친인척의 도움을 받을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조모씨(51세, 부천시 소사구 거주)는 “일정한 거쳐도 없는 상태였으며, 일을 할 수 도 없는 사항 이였고 앞으로의 일이 막막하기만 하였으나 소사구 주민생활지원과를 통하여 300만원의 긴급 수술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또한 조 모씨(51세 여)는 퇴원 후에도 비수급 빈곤층 한시지원대상자로 선정되어 3개월간 생계비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소사구 김태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위기에 처한 개인(가정)에게 선지원 후 검토하는 긴급복지는 급박한 시간을 요하는 개인의 위기상황을 즉시 지원할 수 있는 제도로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계지원이 가능한 타 법률 등을 적극 활용⋅발전시켜 더욱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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