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지역경제과-단원구...해바라기 식재 행사
18일 협괘열차변 철길변 생태복원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첫삽을 떴다. 해바라기마을 만들기를 위한 파종행사가 18일 오후 2시부터 중앙역옆, 신도시 방향 완충녹지에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 전 회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열린 것. 지역경제과가 지난해 11월부터 준비해 온 해바라기 식재의 생태환경적 검토와 사업게획수립, 활용계획 및 현지답사등을 거쳐 시행되는 이번 해바라기 식재사업은 안산시 신-구 도심 중심권을 생태환경적 화훼단지로 만드는 대규모 사업이다.단원구청과 지역경제과는 협괘열차변 약 3.8km에 이르는 녹지공간을 생태관광단지화하여 허브타운과 해바라기 타운을 조성, 대규모 관광객들을 끌어들인다는 계획을 오래전부터 준비해 왔다.이번 협괘열차변 철길변 생태복원사업은 협괘열차라는 자원을 관광적 요소로 만들어가기 위해 철길자전거를 시민들의 자원봉사로 제작, 설치하여 관광객들에게 재미를 더해 줄 예정이다.협괘열차 고잔역이 고풍스러운 추억의 장소로 복원되면 안산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국내외 방문자들은 협괘열차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를 위해 드라마와 영화제작자들에게 자문하여 역사의 모습을 방송프로그램과 기념사진 촬영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안산시의 관광명소로 전국에 알려나가기로 하고 ‘협괘열차사진전’등을 위한 사진제공과 고증등 시민들의 협조를 공지할 예정이다. 연일 현장에서 지휘하고 있는 이용수 단원구청장은 “협괘별 환경복원 사업을 우리 시 20년의 도심 허리를 친환경적으로 치료하는 제2의 청계천 복원사업이라는 마음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웰빙타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하며, 협괘변 철길복원사업에 대한 안산시의 의지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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