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보건소에서는 수인성전염병 및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집단급식소 조리종사자 및 조리기구에 대해 오는 6월까지 2개월간 보균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담당공무원 3명으로 구성된 검사반은 관내 기업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등 120개소와 도시락제조업소, 대형음식점, 뷔페 등 15개소에 대해 현장을 방문하여 식중독균, 병원성대장균 등에 대한 보균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손을 통해 전염되는 병원균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손세정검사기를 이용한 체험과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및 개인위생수칙 사항등도 함께 교육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최근 행락철을 맞아 야외나들이 및 여행사례가 증가하면서 집단설사환자 발생이 빈번함에 따라 음식물과 관련한 전염병의 발생 및 확산방지를 위해 설사환자 신고센터를 설치하는 등 전염병 사전예방 활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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