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우리 학교 화재는 우리 손으로 지켜요” 지난 30일 오후 14시 2007년도 119소년단 시범학교로 선정된 인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소년단장으로 선발된 ‘이원석’ 어린이의 선서에 따라 한자리에 모인 500여명의 학생들이 힘차게 외치고 있다. 어린이들의 선서에 맞추어 119구조대원들은 5층 높이의 굴절차량에서 레펠을 타고 낙하하는 시범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은 소방안전체험을 할 수 있었다. 소방관과 함께하는 농연탈출체험,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 체험, 응급 처치 실습 등을 직접체험하며 즐거워했다. 1963년 창단하여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시작된 119소년단 활동은 어린이 소방안전체험교실, 119소방동요경연대회, 불조심 표어․포스터 그리기대회, 소방방재안전글짓기, 불조심 영어웅변대회, 화재 및 불조심사진공모전, 119대축제, 이동안전체험차량운영, 응급처치교육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아이들에게 조기에 안전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느끼고 경험하며, 학교와 가정 나아가 지역사회, 국가의 일원으로서 몫을 다하도록 하고 있다. 인수초등학교 119소년단원은 교장선생님을 명예단장으로 ‘주영하’ 지도교사와 소년단장을 비롯 4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 학교와 가정에서 화재예방을 선도하고 각종 119소방체험과 캠페인, 웅변대회, 수련캠프 등 어린이 안전지킴이로서의 활동을 하게 된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