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미1동 새마을협의회 장애인가구 사랑의 구슬땀 봉사
부천시 원미구(구청장 박경선) 원미1동 새마을협의회에가 지난 15일 관내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가구를 선정해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추진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미1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장문식)에 따르면 지난 3월 화장실 수리지원에 이어 5월 15일(화) 새마을협의회원 10명이 장애인 가구(세대주 000)를 방문하여 가스관 및 수도관 이설, 화장실 수리, 도배, 장판 등 4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000씨는 자녀 3명이 정신지체, 뇌병변 등 모두 장애를 가지고 있어 양육에 어려움이 있어 왔으며,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도 집기들의 혼란스런 배치와 노후화로 장애아동들을 키우는데 여러모로 불편함이 있어 왔다. 장문식 원미1동 새마을협의회장은 “지난 3월 화장실 지원사업 이후 주위의 뜨거웠던 반응에 힘입어 올해 두 번째로 계획하게 된 사업이며, 지난 번 보다 규모가 커져서 시간과 인력도 더 많이 들었지만, 기뻐하시는 분들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업을 이어갈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