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청장 김상환 치안정감)에서는 도내 지역경찰관들의 사기 진작과 자발적 근무의욕 고취를 통해 지역치안질서 확립에 기여하고자 ‘지역경찰 PATROL CHAMP TEAM(우수순찰팀)’을 월별로 선발해 포상키로 하였다. 23일 오전, 청장실에서 김상환 청장과 이한선 차장, 각 부.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그 첫 팀으로 선발된 수원남부경찰서 매산지구대 제2팀 팀장 석균혁 경위와 우수팀원 서정호 경사 권병책.박상완 순경에게 포상을 실시했다. 첫 ‘패트롤 챔프 팀’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수원남부서 매산지구대 순찰2팀은 석 경위를 포함해 17명이 팀원이며 지난 4월 한달간 강도상해 1건, 강제추행 1건, 절도 5건 등 총 36건에 65명의 피의자를 검거해 도내 총 419개팀(지구대 345개 팀, 파출소 74개팀)중 1위의 성적을 거뒀다. 김 청장은 이날 시상식이 있은 후 간담회 자리에서 ‘팀장을 중심으로 팀원들이 합심해 열심히 근무해주어 고맙다.’고 수상자들을 격려하면서 ‘즐거운 경찰 행복한 시민 만들기에 지역경찰 순찰요원들이 최일선에 있다. 스스로가 즐겁도록 노력하는 한편 시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상의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경찰청 관계자는 매월 ‘패트롤 챔프 팀’을 선발해 팀에는 ‘석부작’을 우수팀원에게는 포상을 실시하며 연말에는 ‘연말 패트롤 챔프 팀’을 별도로 선발해 팀원 전원에게 지방청장 표창 및 부상으로 상징 반지를 각각 수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