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구청장 조청식)에서는 부천시 행정동 광역화 단계별 시행방침이 전달되면서 직원들과 지역의 여론을 수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시기적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 대한 당부를 위해 과•동장이 참여하는 긴급회의를 가졌다. 이날 조청식 구청장은 현행 지방행정체제는 일제 시대 때 확정돼 현재까지 1백 여년을 유지해왔으며, 일제 잔재를 청산한다는 취지와 변화된 사회적 환경에 탄력적인 대응을 위한 지방행정체제로의 전환이 정치권을 비롯한 우리 모두의 현실적인 고민이라고 말하고, 당장 우리에게 행정 동 광역화 문제가 현실로 다가왔는데, 시민편의 행정구현과 행정의 생산성, 효율성을 제고해 나간다는 취지로의 행정구역 개편방향은 시대적 요청이고, 현실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언론에서 보도된 수당지급 관련 내용을 직원들의 복무기강 확립과 연관해 얘기하면서 모든 일처리 상황에 대해 관행이라고 쉽게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하고,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 대응을 해 나갈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잘 따져서 불합리하거나 부당한 사안 발생시에는 제도개선이나 제안을 통해 제대로 잡아갈려는 노력을 사명감을 갖고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소사구청장은 곧 우기가 도래할 것이라는 언급을 통해, 지역에서 집중호우 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사례가 한건도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하고, 사전에 집수 받이 등 정비는 기본이고, 지난해 피해사례를 토대로 재발되는 사례가 없도록 건설과가 주관이 되어야 할 것이지만 관할 동에서는 물론이고, 동 담당 부서에서도 과장이 직접 현장을 확인하는 행정을 추진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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