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내가면은 계양구 작전1동과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지난 26에는 은평구 불광 제3동과 자매결연을 체결로 지금까지 서울, 인천 지역의 4개 주민자치센터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자매결연은 내가면에서 한석희 주민자치위원장 및 유현순 면장,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석하였으며, 불광3동에서는 황윤칠 주민자치위원장, 손양근 동장, 주민자치위원들을 포함하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자매결연 행사는 자매결연협약서의 서명 교환과 함께, 두 지역간 우정의 표시로 내가면에서는 지역 농산물인 강화 찰쌀보리를, 불광3동에서는 행사용 텐트와 기념타올을 서로 교환하면서 자매결연 체결식을 한층 고조시켰다. 또한 두 주민자치 간 농특산물의 직거래, 주민자치센터간 체험 활동의 교류, 농한기 체육행사 등의 친목행사 도모 및 문화교류 등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상호 발전의 기틀을 다져 나갈 것을 다짐했다. 금번 자매결연으로 내가면은 서울의 도심지역과 우호관계를 만듦과 동시에, 농촌지역의 취약한 문화교류와 지역 농산물의 판매 및 부차적인 홍보 효과까지 얻어, 지역경제 및 문화발전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으로 주민들은 크게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