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3개국 124명 참여 결혼이민자 및 가족들로 부터 호응 -
부천시 원미구(구청장 박경선)에서는 문화차이와 언어소통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생활 적응을 위한 지원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어 결혼이민자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최근 국제결혼과 여성결혼 이민자가 해마다 급증 추세를 보이자 이들의 조기 정착과 사회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는 2과목 6개반(한국어교실5, 생활문화교실1)을 위탁 운영하여, 결혼이민자 및 가족(13개국 124명)이 참여하여 한국의 전통문화는 물론 우리시에 대한 이해와 도움을 주고 있으며 결혼 이민자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구는 결혼 이민자가족지원센터 및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효율적인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한국 사회에서의 빠른 적응을 위해 오늘 10일부터는 결혼이민자 및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요리교실 강좌를 개설 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경선 원미구청장은 "사회.문화적 환경에 익숙하지 못한 여성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이들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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