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박경선)에서는 8월부터 소외계층에 대해 개명허가 신청시 우선적으로 무료대서를 통한 맞춤식 서비스를 하기로 밝혔다. 구는 그동안 개명허가를 민원인이 신청서를 작성하기 어려워 법무사에 건당 4~5만원의 수수료를 내고 신청하였으나, (민원인)이 사유서를 작성 신청하면 개명신청 허가서를 공무원이 대리 작성하여 민원인에게 2~3일이내 교부(담당공무원)하여 민원인이 법원에 접수하면 된다"고 한다. 또한 구는 연간 개명신고 건수는 2005년 457건, 2006년에는 926건으로 전년대비 103% 증가 하였으며 2007년 6월 현재 560건으로 전년대비 20%가 증가되는 등 매년 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수식 시민봉사과장은 “개명허가 서비스를 저소득층에 대한 경제적 부담 및 고객맞춤형 민원행정을 위해 소외계층에 대해 우선 실시하고 그 추이를 파악후 확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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