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8월 한 달 동안 간석동 일방통행로를 중심으로 호객행위 등 불법 영업행위에 대하여 강력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야간 단속이 못 미치는 틈을 이용해 호객행위 등 불법영업이 성행하고, 고성방가로 인근 주택가 주민들이 밤잠을 이루지 못하여 주민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남동구는 경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선정적인 옷차림의 여종업원 업소 밖 출입금지 지도와 호객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병행할 방침이다. 단속사항은 ▲지나가는 사람의 옷을 잡아 끌거나 가로막아 업소로 유인하는 행위 ▲차도에 뛰어들어 차량을 가로막고 손님을 유인하는 행위 ▲선정적인 옷차림 등으로 업소 밖에서 손님을 현혹시켜 유인하는 행위 ▲성매매 행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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