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로수 훼손실태 점검계획 및 관리시스템 도입 -
부천시 오정구(구청장 이상문)에서는 공해방지, 교통소음차단, 시민보건향상 등 도시민의 쾌적한 가로경관을 제공하고 있는 가로수에 대하여 상가간판 가림, 영업장애, 시계차단, 통행불편 등의 이유로 훼손한 실태를 파악 및 인위적인 훼손을 차단하기 위해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키로 했다. 이번 가로수 관리현황으로는 34개 노선 7,811본으로 은행나무, 느티나무 등 10여종이며, 최근 2년간 가로수 21본이 교통사고 등으로 훼손되어 원인자에게 변상금을 부과하여 복구하였으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하여, 8월말까지 가로수를 전수조사키로 했다. 구는 이 기간에 상가 앞 가로수와 특히 중점대상지역으로 횟집, 숯불고기집 등으로 일부 상인들에 의한 이기적인 가로수 훼손사례가 발생하지 않았는지 전수조사하고, 실제 훼손사례 발견시 토양채취 등 확실한 증거를 확보하여 인위적 훼손자에게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백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였으며, 가로수 훼손 신고자에게는 포상금 지급규정을 신설 건의키로 하는 등 적극적으로 관리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구에서는 가로수가 훼손된 채 방치되지 않도록 신고센타를 마련하고, 공공시설물 관리 강화 차원에서 타 자치단체의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서 효과적인 감시.관리 시스템 도입을 적극 검토키로 했으며, 생육이 부진하거나 고사목은 바로 교체하고 부착된 끈들은 말끔히 제거하는 등 가로수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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