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8월 30일 오후 2시 인천여성문화회관에서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회 부평구청장배 생활체조대회’를 개최하고, 9월 2일 오전 10시에는 신트리공원에서 1천5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8회 부평구청장배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생활체조대회는 부평구생활체조연합회(회장 강선희) 주관으로 생활체조 동호인 14개팀이 참가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족구대회는 부평구생활체육족구연합회(회장 심우희) 주관으로 72팀이 참가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족구대회에 참석한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많은 팀과 다수의 동호인 여러분이 참여해 큰 규모로 치러지는 것을 보니 부평구 생활체육의 근간을 보는 것 같다”며, “승리보다는 함께하는 과정을 통해 구민의 화합과 개인의 건강증진을 이루기 바란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체조대회에서 각 분야별 우승은 선포산생활체조팀(성인에어로빅), 부평댄스사랑팀(성인댄스스포츠분야), 무이자째즈동아리팀(성인째즈댄스), 동수초등학교팀(어린이댄스분야)이 차지했으며, 오는 8일 명신여고실내체육관에서는 ‘제14회 부평구청장배 태권도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