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에서(구청장 이익진)에서는 오는 9월 20일까지 감염성 폐기물 배출업소 319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인체 감염 등 위해의 우려가 있는 감염성 폐기물의 불법 처리방지 및 적정 관리를 유도하고, 법질서를 준수하지 아니한 배출자에 대한 행정처분 확행 및 법 개정을 앞두고 이에 대한 홍보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감염성폐기물 배출에 따른 배출자 신고 여부 △감염성폐기물을 배출자 신고 내용대로 처리하고 있는지 여부 △감염성폐기물 배출기준 및 보관기준, 보관기간 준수여부 △감염성폐기물 배출에 따른 폐기물 관리대장 작성 여부 △기타, 감염성폐기물의 처리 관련 제반규정 준수 여부 등에 대하여 중점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구는 점검에 앞서 감염성폐기물 배출업소 지도·점검에 따른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였으며, 점검결과 관련규정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법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조치하고,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2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실시하여 시정여부를 확인하는 등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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