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강화군지회(회장 이윤상)에서는 17일 강화문예회관에서 안덕수 강화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ㆍ사회단체장과 새마을지도자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새마을지도자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류해근(송해면 협의회장)씨가 영예의 대상을, 윤상현(강화읍 협의회장), 이명순(길상면 부녀회장), 정흥채(내가면 협의회장) 씨가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으로 유정옥(양사면 부녀회장), 한인동(교동면 무학리 지도자)씨가 새마을중앙회장 표창을 받았으며, 박영자(하점면 신봉1리 부녀회장)씨외 2명이 인천시새마을회장상, 강명호(삼산면 협의회장)씨외 5명이 새마을강화군지회장상을 받았다. 특히, 새마을운동 강화군지회는 향토장학생인 안혜원(한국전통문화대), 한윤정(인하대), 김은애(단국대), 김태현(강릉대), 차지은(서강대), 이승환(서울산업대)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시상 후에는 대상을 받은 류해근 씨의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한편, 안덕수 강화군수는 이날 축사에서 “새마을운동은 헌신 봉사의 정신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는 국민운동으로 수상자 및 새마을 가족을 축하”하였다. 또한,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은 우리 국민에게 자신감과 어떠한 시련도 극복할 수 있다는 한국인의 강건한 의지로 승화시켰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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