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에서는 지난 5일 구청 개나리홀에서 황의식 부구청장의 주재로 9개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소래포구 종합정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구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논현택지 및 한화지구의 대형 개발사업과 연계하여 소래포구를 효율적으로 정비함으로써 수도권 제일의 관광명소로 만든다는 복안이다.이를 위하여 구에서는 각 부서별로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해당 분야별로 전반적인 관리를 통하여 소래포구 축제 등 행정적 지원 및 각종 주민불편사항의 해소와 함께, 소래포구 일원의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대집행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한다는 입장이다.황의식 부구청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소래포구 물량장에서의 임대.매매.계약내용 위반행위 및 불법 건축행위, 도로변 노점상행위, 쓰레기 무단투기와 환경 저해 행위 등에 대하여는 대부계약 취소 및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한 법 집행으로 공권을 바로 세워야 한다”며, 법질서에 의거 공정하고 합리적인 업무추진으로 적극적인 행정처리와 함께 사후 문제점 및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강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하였다.이날 보고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경영재정과)소래어시장(물량장) 정비 및 관리, ▲(도시정비과)노점상.적치물 정비, ▲(주차관리과)불법주정차 단속 및 공영주차장관리, ▲(건설과)소래철길 시설정비 및 소래 진입로 주변 도로정비, ▲(건축과)불법광고물 및 불법건축물정비, ▲(청소과)소래포구 환경정비, ▲(위생과)식품위생업소 점검 및 불법영업 단속, ▲(지역경제과)수산물 원산지표시 단속, ▲(문화홍보실)장도포대지 관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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