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보건소는 지난 15일부터 실시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이 큰 혼란 없이 순조로이 진행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보건소 따르면,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하여 예진의사 2명, 간호사 3명 등 총 5명의 의료인력을 투입하고, 혼잡을 방지하기 위하여 남동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자 3명과 남동구청에서 청경 3명을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다는 것. 18일 오전 보건소에는 쌀쌀한 날씨속에도 예방접종을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의 긴 행렬이 이루어 졌다.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이 접종일을 잘 지켜주어 큰 혼란 없이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17일 현재 4천7백75명이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심장질환자 등 만성질환자와 영유아는 주치의와 상의 후 접종받을 것을 권고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이 발생할 경우에는 접종을 받은 병원과, 보건소에 신고하거나,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http://nip.cdc.go.kr) 사이트에 접속하여 “이상반응보호자 신고”메뉴에서 직접 신고하면 된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