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수 강화군수는 지난 18일 철원군청에서 열린 휴전선과 인접한 접경지역 시장ㆍ군수와의 간담회에 참석하여 접경지역의 각종 규제완화 등 공통 관심사항에 대한 공동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협의회 구성에 합의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 자치단체장으로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옹진군, 경기도 파주시, 김포시, 연천군, 강원도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의 단체장으로 모두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구성시까지 협의회 규약작성 등 제반 행정사항을 수행할 지방자치단체로 철원군을 선정했다. 한편, 앞으로 협의회를 중심으로 군사시설 보호법등 각종 규제에 따른 피해사례의 수집과 대안을 모색해 접경지역에 대한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공동 대응해나가기로 하고, 자치단체간 행정정보의 교환 및 교류 확대로 우의를 증진하여 상호협력과 상생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가기로해 앞으로 접경지역의 발전에 협의회의 역할이 기대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