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사1,2,3동, 이동 지역의 치안을 책임질 사동지구대가 오는 7자(수)로 박주원 안산시장, 지역 국회의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기존 본오지구대는 광범위한 관할 면적(16.66㎢)과 급증하는 인구(191,175명) 등 과중한 치안 수요를 안고 있었음에도 1개 지구대 한정된 인력으로 치안을 유지하느라 주민들의 불안감과 치안역량의 한계를 우려하는 여론이 적지 않았다.이번 사동지구대 개소를 통해, 본오지구대와 사동지구대 2개 지구대로 구분되어 안산 본오 지역 및 사동 지역의 치안분위기가 전면 쇄신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개소되는 사동지구대는 안산시 상록구 사동 1034-1번지에 위치하여, 사1,2,3동, 이동의 치안업무를 담당하게 되고, 관할면적은 10.73㎢로 안산 상록구의 약 11%, 관할 인구는 117,754명으로 안산 상록구의 약 34%에 이르는 안산 상록구의 치안을 맞게 된다.인력으로는 지구대장을 포함하여 약 36명이 배치될 예정이며 총 공사비 1억 3천여만원을 들여 815.4평의 부지에 연건평 246.22평 및 지상 2층으로 구성되어 신속한 신고 출동을 위한 1층에 순찰차 주차 공간을 신설한 점이 눈에 띄는 점이라 할 수 있다.특히 한 서장은 사동지구대 개소를 통해 사동 및 이동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 해소 되었으며, 주민이 만족하고 감동할 수 있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안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는 뜻을 밝히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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