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009 월드콰이어챔피언십」개최 계획 및 당면 현안업무 시달을 위한 회의를 20개 시군 담당 실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일(목) 14:00 도정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09 월드콰이어챔피언십」개최 준비를 위한 행사계획 설명과 대회개최지 선정, 행사비 시군 분담, 시군 행사준비단 구성 운영, 공연장 확보, 관광·숙박시설 정비 등을 협의하고 문화예술진흥기금사업과 무대공연작품지원사업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등 후속 조치의 차질 없는 이행과 범도민 예술사랑 운동, 2008년도 차사발 초대·공모전, 문화재 지정·보호구역 현황측량, 중요 목조문화재 화재대비 조치 철저 등 현안업무도 애정을 갖고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갑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9 월드콰이어챔피언십」은 세계 80개국의 400여개 합창단, 20,000여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의 음악축제로서 우리 도가 생긴 이래 짧은 기간에 이렇게 많은 외국인이 방문하는 행사는 처음이라며 이 대회를 통하여 경남의 문화적 저력은 물론,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빼어난 문화유산을 외국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임을 강조하고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전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앞으로 도에서는「2009 월드콰이어챔피언십」의 본격적인 준비를 위하여 대회 조직위원회 구성 운영과 행사세부계획 등 구체적 실행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분위기 확산으로 도민과 합창인들의 관심을 고조시키는데 주력하고 중요 문화재의 철저한 관리와 경남문화재단 설립 등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진흥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을 착실히 추진함으로써 경남의 문화위상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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