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주 세계자연유산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 특별취재부
  • 등록 2008-12-01 09:51:00

기사수정
제주 세계자연유산과 중국 태산의 자매결연이 추진된다.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본부장 오승익)는 제주 세계자연유산의 국제 인지도 확산 및 국제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대륙별 세계자연유산지구와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있다. - 자매결연 대상 검토지로는 자연유산지구가 국제적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는 선진지를 비롯해 제주와 생태, 환경, 지질 등에서 유사성이 있는 곳으로, 내년도까지 전 세계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유네스코 세계복합유산인.태산.과의 자매결연은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최근 '중국 태산풍경명승구관리위원회(위원장 담업강)'에서 우리도에 자매결연 의향서를 보내옴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다. - 제주 세계자연유산과 태산과의 자매결연은 서로 간 교류협력 분야에 대한 협의를 거친 후 2009년 초 체결될 전망이다. - 중국 천하 제일의 명산으로 꼽히는 태산은 1987년 세계복합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2006년에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되어 한라산을 비롯한 제주 자연유산 지구 관리에 있어 다양한 교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호교류가 가능한 분야로는 - 유산지구 관리를 위한 각종 연구성과, 우수시책 상호교환 - 공동 홍보활동 기획 및 홍보행사 추진 - 양 지역 탐방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한편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는 지난 7월 1일 미국 하와이화산국립공원과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상호 유산지구 답방을 통해 첫 교류 물꼬를 튼 바 있다. - 앞으로도 자연유산 선진 관리지와의 자매결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감은 물론, 이를 통해서 국제관광 마케팅 시장에 당당히 출품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