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1월까지 가뭄우심지역 11개 마을 상수도보수공사 완료키로
장수군이 식수난 해결을 위한 가뭄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올 가을 가뭄으로 인한 식수공급 차질이 우려, 기 확보된 도비 1억1천5백만원과 군비 1억1천5백만원 등 총 2억3천만원을 투입, 장수읍 범연마을 등 가뭄우심지역 11개마을을 대상으로 마을상수도보수공사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군은 안정적 물 공급을 위해 내년 1월까지 장수읍 범연마을, 산서면 강치마을, 천천면 구신마을 등 7개마을 취수원을 개발하고 산서면 성재마을 등 8개소에 물탱크를 설치할 계획이다.또한 6.130m 관로를 매설하고 여과장치를 설치, 맑은 물 공급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마을 상수도보수공사로 총 315세대 692명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전 군민이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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